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4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전통 놀이 체험 한마당, 전통 소품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등 군민과 귀성객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먼저, 전통 놀이 체험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투호,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소지 쓰기 등 전통 놀이와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소품 만들기는 근현대사박물관 로비와 추억의 교실에서 진행되며, 윷놀이 세트, 윷놀이 윷, 키링 등의 다양한 전통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체험비는 1개당 1000원이다.
가족 윷놀이 대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3~4인이 1개 팀을 구성하여 최대 16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윷놀이 대회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아울러 이번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휴관일인 27일과 29일 설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명절을 맞아 양구군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