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군단위 LPG배관망 요금 단가를 기존보다 14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단가 인하는 기존 LPG배관망 공급사업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선정된 공급사인 ㈜양구이엔지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공급 체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군민은 더 낮은 요금으로 가스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구군은 공급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스요금 구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즘 인하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약 1800세대가 연료비 절감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구군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304억 원을 투입해 약 30Km에 이르는 LPG배관망을 구축, 주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기존 용기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가스 보충의 번거로움이 없어 고령층과 단독주택 거주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군은 이번 요금 인하 외에도 태양광 보급 지원, 에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중·소형 폐가전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 받기 위해서는 5개 이상의 제품을 모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양군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마련하고, 상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는 품목은 컴퓨터 본체, 프린터, 오디오, 가습기, 믹서기, 선풍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배출은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환경개발팀에 접수 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수거 대상 품목 외 제품을 배출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배출 전에 반드시 수거 가능 품목 여부를 확인한 뒤 접수·배출해야 한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번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로 기존의 무상 수거 요건이 완화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폐가전제품이 올바르게 배출 및 수거되어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양구수목원 곳곳에는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15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모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비롯해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꽃다발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름다운 튤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장이 상시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자연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상나무 모롱이 길과 무장애 나눔길 등 다양한 산책로는 물론 유아숲 놀이터, 피크닉 광장, 우주과학체험장 등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 &n
양구뉴스 기자 | 양구읍과 국토정중앙면 29일,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46호선 도로 및 교차로 일대에서 국토 대청소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속 직원들은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곰취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양구군청 펜싱팀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박주미 선수가 3위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오픈테니스대회’에서는 양구군청 테니스팀 한선용 선수가 국군체육부대 김동주 선수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양구군청 김병훈 선수도 남자 복식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청은 현재 역도팀을 포함한 4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양구군의 체육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먹거리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요금 상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며, 바가지요금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룰러 양구군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고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구군은 축제장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공정 거래 교육을 진행하고 입점비 무료를 통해 ‘착한가격’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입점 부스에서 판매할 음식과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출받아, 신청서에 기재되지 않거나 협의되지 않은 메뉴는 판매할 수 없도록 하여 축제장 방문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양구군은 지난 24일 양구군청과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곰취 축제 먹거리 부스의 메뉴와
양구뉴스 기자 |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아스파라거스가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서며 봄철 농가소득을 책임지는 효자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농한기에도 수확이 가능해 틈새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지역 특화 작물로 육성해 왔으며, 현재 강원도 전체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도내 최대 재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양구군 내 50개 농가가 총 25.1ha에서 약 235톤을 수확해, 약 21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양구군은 2016년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양구산 아스파라거스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약 20톤을 수출해 1억 6000만여 원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은 아스파라거스 최대 생산지이자 수출 유망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을 지속적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율 제고를 위해 폐건전지·종이팩 보상교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상교환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재활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종이팩 0.5kg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교환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시로 가능하다.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수거된 폐건전지는 약 7817개, 종이팩은 약 1897kg에 달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새 건전지 약 1564개, 화장지 약 3794롤을 보상으로 교환 받았다. 이는 지난해 수거 실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보상교환 사업은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가치 순환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정책의 결실로 식품 제조 전문기업 ㈜자연드림이 양구군에 신설 공장을 준공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자연드림은 28년간 보쌈무김치를 비롯한 김치류를 전문으로 생산해 온 중소기업으로, 현재는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두고 1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양구공장은 약 20억 원을 투자해 공장 1동과 저온 창고 1동을 신축한 것으로, 신규 일자리 10개를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했다. 자연드림은 국내 주요 족발 프랜차이즈들과 5년 이상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이번 양구 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은 물론 제품 품질의 고도화도 기대하고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양구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덕분에 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무, 배추, 곰취, 시래기 등 지역 생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공장 유치는 단순한 산업시설 확충을 넘어 양구군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25일 오전,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탁 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시설 현대화 사업 시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3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5억 원을 투입해,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 정비, 누수탐사, 관망 정비 등을 추진해 유수율 85%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양구읍, 동면, 방산면 일원에서 1차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물관리 전문 기관인 K-water가 직접 사업을 수행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