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은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 작가 모집은 조선백자의 시원인 양구백자와 그 중심이 되는 양구백토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내외 유망한 공예 작가들을 모집한다. 선정된 입주 작가는 37.44㎡ 규모의 개인 작업실을 비롯해 가마실, 연구실 등이 갖춰진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장작가마 번조, 양구백토 제공, 양구백토 및 양구백자 연구자료 등을 지원하며, 양구백토마을 공방지 우선 분양, 양구백자박물관 기획 전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작가는 총 6명으로 국내 도예 전공자 및 작가(공예, 회화, 조각 등) 4명과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인 국외 작가 2명이다. 입주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이며, 국내 작가의 경우 45세 미만의 지원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국내 작가는 1년 계약 만료 후 실적 평가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작가는 시설을 정해진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에 등에 대하여 실질적인 안전수준을 점검하고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총 24개소로, 지자체가 사전 선정한 주요 시설과 주민 점검신청을 받은 시설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양구군은 총 7개의 점검반, 7명의 공무원과 21명의 시설·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든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에 등록되며, 점검표와 사진 대장 등 관련 자료를 등록해 점검기록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이행 실적을 수시로 시스템에 입력하고, 분기별로 후속조치 이행 상황에 대한 재확인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의 결함 및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 시설에 대해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양구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첫해에 1억 3832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 결과 올해 3월 31일 기준 총 1691건, 3억 37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의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94%를 차지했으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3%로 집계됐다. 양구군은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구군의 답례품은 사과, 시래기, 사과즙, 오미자즙, 오대쌀, 꿀, 방짜수저, 찐빵, 사과김자반, 백자 화병, 양구사랑상품권, 나물 세트, 전통한과 등 총 3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양구사랑상품권, 사과, 오대쌀, 꿀 등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양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축제와 행사는 물론 전국 각지의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답례품을 지속적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이 상무룡 출렁다리 일원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해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자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경관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상무룡 출렁다리 녹색쌈지숲은 출렁다리 일원(월명리 산1-5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억을 투입해 600㎡ 규모의 소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올 초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4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녹색쌈지숲 조성 사업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와 어우러진 파로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계단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철쭉, 산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기존 데크 산책로와 연결되는 앉음벽 쉼터 등 휴식 시설을 확충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이번 녹색쌈지숲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경관을 창출함으로써 양구 8경인 상무룡 출렁다리를 찾는 주민과 관광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이 재해예방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올해 국비 54억을 포함한 총 1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인1지구, 웅진3지구, 죽곡3지구 등 총 3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수인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웅진3지구 역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낙석방지 비탈면 정비사업을 추진해 붕괴로 인한 도로 유실을 방지하고 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죽곡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을 투입해 토사 유실 위험이 있는 사면을 정비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구군은 현재 금악2지구, 대월지구, 송현3·4지구, 돌산령 전망대 쉼터 등에서 진행 중인 사면정비 및 도로안전시설 확충 사업도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재난 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접경지역 내일포럼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이 주최했으며, 박정 대표위원과 연구책임의원인 이기헌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접경지역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인 두타연 일원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현안으로 '방산면 두타연 관광지 일원의 민통선 초소 북상 이전'을 적극 제안했다. 양구군은 현재 두타연 지역이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에 위치해 있어 출입이 어렵고, 이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지역 상권 침체와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사단 해체 이후 지역 상경기 위축이 더욱 심화되어, 두타연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양구군은 관할 부대인 21사단과 협의를 거쳐 방산면 이목정초소의 3.0㎞ 북상 이전과 동면 비득초소의 2.7㎞ 북상 이전을 요청했다. 이는 초소 이전을 통하여 두타연이 관광 중심지로 재조명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11일 필리핀 시닐로안 지역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58명이 무사히 입국했으며, 12일 39명의 추가 인력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58명의 계절근로자는 43개 농가에 배정되며, 12일 입국 예정인 39명의 계절근로자는 30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과 마약 검사 등 기본 절차를 마친 뒤 근로에 앞서 근로자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고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입국은 양구군이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을 위해 기울인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하며 계절근로자 입국 재개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양구군은 인력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외협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정했으며,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오는 26일부
양구뉴스 기자 | 양구읍 고대리 노인회장(윤희철)은 지난 9일 고대리 전원마을의 귀촌 주민들과 기존 마을 주민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화합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귀촌 주민들에게 복합비료 30포를 전달했다. 윤희철 노인회장은 “고대리 전원마을 귀촌 가구와 원주민이 함께 상생하며 화합해, 우리 고대리 마을이 하나가 되어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지난 9일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속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을 시작으로 양구군의 전략적 위치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으며, 오후에는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서흥원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열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서흥원 군수는 간담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는 스포츠 중심도시 양구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는 주역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권 및 심리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 중 겪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건강한 운동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으로 백자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해 선수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선수들이 지역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매년 농업인들의 농기계 급유에 사용하는 면세용 급유탱크를 지원해 농기계 수명연장에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2025 농업기계 급유탱크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운용과 안전한 면세유 보관·취급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면세유 수분 및 이물질 유입, 결로 현상을 방지해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기름유출, 화재 및 환경오염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농기계 운용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69개 신청 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지난해 면세유(경유) 배정량·사용량 기준 충족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5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 중 대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의 경우 최대 150만 원, 중·소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의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된다. 류인선 농업기계팀장은 “급유탱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농기계 수명연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