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단원 모집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0명 대상, 바투카다 장르

 

양구뉴스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연습과 공연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타악기 앙상블 단원들은 브라질의 전통음악인 바투카다를 연주하게 된다. 바투카다는 브라질의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브라질의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져 흥겨운 리듬으로 협동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악 장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4월 11일까지 타악기 앙상블 응시원서 등을 작성해 양구문화재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양구문화재단은 4월 14일 개별 문자안내서비스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전문 예술 강사진으로부터 타악기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배꼽축제에서는 퍼레이드 및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백영기 팀장은 “이번 타악기 앙상블은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리듬감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투카다의 매력을 함께 느낄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