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공동주택 및 공동주택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단지를 포함한 공동주택 16개 단지로, 양구군 주택팀장과 석미1차 아파트 시설관리자 등 단지별 시설관리 담당자 등이 해당 주택 시설물의 해빙기 취약 사항을 비롯한 전반적인 안전 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특히 지반침하,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항, 공동주택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위험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했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통해 입주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 양록장학회가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학생 271명과 고등학생 125명 등 총 396명의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총 6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오는 29일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양록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수여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양록장학위원, 초청 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가 전달된다. 이번에 선발된 양록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학력 우수·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 중 관내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는 8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장학금은 오는 31일 개인별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0여 년간 총 6546명의 학생에게 8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양록장학회는 1988년 8월 뜻있는 주민 17명이 설립했으며, 1996년 양구군이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각계각층에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평가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양구군은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우수공무원 선정과 인센티브 제공 확대, 적극행정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연한 법령 해석을 통한 양돈단지 철거 관련 보상금 선지급으로 약 30년간 지속된 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해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구군은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하며 도내 최초로 공영버스 요금 완전 무료화를 시행하여 양구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다. 아
양구뉴스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연습과 공연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타악기 앙상블 단원들은 브라질의 전통음악인 바투카다를 연주하게 된다. 바투카다는 브라질의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브라질의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져 흥겨운 리듬으로 협동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악 장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4월 11일까지 타악기 앙상블 응시원서 등을 작성해 양구문화재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양구문화재단은 4월 14일 개별 문자안내서비스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전문 예술 강사진으로부터 타악기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배꼽축제에서는 퍼레이드 및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백영기 팀장은 “이번 타악기 앙상블은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리듬감을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으로 ‘양구 공동급식리더 양성과정을 통한 내일(my job)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직업훈련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취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입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공동급식 관련 기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모집인원은 10명으로, 학교, 군부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공동 급식시설의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미취업자 중 취업 의지가 높은 구직자가 대상이며, 취업취약계층 및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1차 합격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훈련 수당 30만 원이 지급되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자는 하반기 공동급식 관련 기관에 취업을 우선 알선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구군은 ‘단체급식 전문 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이 중 4명이 학교, 군부대 등 공동 급식시설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관내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10만 원 이상 3년간 저축 시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가입 대상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총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대상이며, 월 10만 원 이상 3년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씩 정부의 지원금이 적립된다. 이에 따라 360만 원을 저축했을 때 총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1년 차에는 월 10만 원, 2년 차에는 월 20만 원, 3년 차에는 월 30만 원씩 정부의 지원금이 적립돼 총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가구 청년은 월 30만 원을, 중위 5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청년은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민원인의 신청서 작성의 어려움을 줄이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민원 서식의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민원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QR코드로 제공되는 민원은 등·초본 교부 신청서,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전입신고서, 여권발급신청서 등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14종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사용 빈도가 많은 민원 서식의 작성 예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신청서 작성 예시가 민원서류 작성대에 부착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참고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QR코드 도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청서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양구군은 이를 통해 민원 신청서 작성 시간 단축으로 신속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디지털 민원 행정 서비스의 추진으로 민원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QR코드 도입으로 민원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민원 서식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행정 서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4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어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음악, 쿠킹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행사와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재능 및 특기를 토대로 인력풀을 구축해 이를 가족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명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이해교육 등 5개의 프로그램을 52회에 걸쳐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결혼이민자 활용 제2외국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의 외국어 교실을 120회 운영하며, 결혼이민자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다문화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과 조음(발음)능력 향상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 내 가족구성 간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페트병과 캔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이를 선별·압축·보관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지능형 로봇이다. 회수 가능 품목은 재활용 표시가 있는 깨끗한 캔과 페트병이며, 캔과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가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양구군은 양구읍 박수근광장에 4대,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2대, 동면사무소에 1대 등 총 14대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운영 중이며, 올해 레포츠공원 주차장, 송청택지 제1주차장, 팔랑폭포 주차장 등에 회수 로봇 3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2021년부터 순환자원 회수 로봇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로봇들이 수거한 양은 210만 6300여 개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또한 이용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이자 생활예술인 짚풀공예를 보존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함춘문화예술제 전국짚풀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짚풀공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짚, 칡, 싸리, 띠, 갈대, 억새 등 다양한 짚풀로 만든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의·식·주 등 생활용품 전통 부문과 창작품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1인당 최대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마감일은 4월 15일이며,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준비하여 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제출할 수 있다. 양구군은 4월 중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전문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출품작 중 총 12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작들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내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짚풀공예가 지역의 향토산업으로 발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짚풀공예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