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둔부대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효도 택배 보내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 장병이 효도선물로 양구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매해 발송할 경우 양구군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 장병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양구군 농특산물의 전국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산마늘(1kg), 아스파라거스(1kg), 모듬쌈채(1kg) 등 3종으로, 해당 품목을 구매하면 농특산물 발송에 따른 택배비 4000원이 전액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며, 양구군 내 우체국으로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구의 농특산물 소비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구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5월 9일까지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양구군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고, 저출산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아이돌보미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임시보육, 급·간식 챙겨주기, 등·하원 동행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 또는 양성 교육 감면 대상자 중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양구군 거주자이다. 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아이돌봄 활동 연계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갖춰 양구군가족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 현장실습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안경자 드림스타트팀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믿음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참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주관으로,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양구군을 비롯해 은평구, 수원시, 공주시, 부안군 등 5개 도시가 초청받아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영주 양구군 부군수는 양구군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양구군은 멕시코학습도시 연맹과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학습도시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 관계자들은 산루이스포토시 내 도시재생 교육공간, 창의적 학습공간, 역사박물관 등 선진 학습 인프라를 직접 탐방하며, 양구군의 평생학습 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장병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4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장병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자살 위험 신호의 인지 방법과 대응 요령, 전문 기관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총 407명의 장병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또한 지난 4월 11일에는 31여단 2대대를 방문,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통해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선별검사, 1:1 심층 상담을 병행하여 장병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점검하는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 장병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8일부터 접경지역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걸으며 평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구 테마노선은 두타연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발해 하야교부터 삼대교까지 2.7km를 걷는 코스다. 두타연 관광을 마친 뒤 출발지인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전체 이동 거리는 총 16.7km이며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테마노선은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출발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 주말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최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장마철과 혹서기(7~8월) 기간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단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비무장지대를 직접 걷고,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양구 9경’ 재정비를 기념해 ‘양구 9경 선정 기념우표’를 제작하고 오는 4월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양구 9경 기념우표는 ‘나만의 우표’ 형태로 제작되어, 양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양구 9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0매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념우표는 중앙에 양구 9경의 이미지 1장과 영원우표 14장으로 구성됐으며, 1매당 판매가격은 1만 원이다. 판매는 두타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등 4개소에서 진행되며, 판매처별로 250매씩 한정 판매한다. 우표는 중앙의 양구 9경 이미지에 따라 총 9종으로 제작됐으며, 양구 9경 이미지별로 1인당 1매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해 보다 많은 관광객과 군민이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구군은 이번 9경 기념우표를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양구군의 매력을 담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우표 중앙에 삽입된 양구 9경의 이미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양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구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우수품종 보급 확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명품 양구사과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과 신규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묘목을 지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 농가에는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 구입 시 1ha당 최대 1300주까지, 주당 1만 5천 원 한도로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품종은 부사, 홍로, 시나노골드 등이다. 양구군은 올해 초 사업 신청을 통해 총 50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묘목식재 작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규 과원 조성과 부실 과원 정비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과 함께 지주시설, 관수설비 등 사과 재배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과수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전용 운반차 및 과수 선별기,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단시간 내 우수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내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추락 방지 시설물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 모양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폭우나 외부 충격 등으로 뚜껑이 이탈해도 보행자와 차량의 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10월 송청리 회전교차로부터 양구초등학교 구간 내 인도의 맨홀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시가지 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골목길 등 인명사고의 우려가 높은 75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해, 총 10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물을 설치했다. 양구군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맨홀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관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자동차세 환급금이 발생했을 때 납세자가 신속하고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세 환급계좌 사전접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차량 이전이나 말소 등으로 환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납세자가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두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빠르고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양구군의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중 자동차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 신청 누락 등으로 인해 납세자가 제때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자동차세 미환급금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급계좌 사전등록 제도를 마련했다. 이 제도를 통해 양구군은 환급을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처리 절차는 간소화되고 환급 소요 기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납세자가 환급계좌만 미리 등록하면, 자동차세 환급은 물론 모든 지방세의 환급금이 발생했을 때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환급이 가능하기에 납세자는 훨씬 간편하
양구뉴스 기자 | 양구군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청마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마루는 공직자가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직무 관련자로부터 받은 선물 등을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반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다. 특히 명절 기간, 선물을 거절하거나 반환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청마루를 통해 명절 전 청렴 캠페인을 진행해 금품·선물 수수의 불가피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발생 시 누구나 신고할 수 있음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청마루는 오프라인 상담창구뿐 아니라 메신저와 유선전화를 통한 온라인 채널도 병행 운영되며,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사와 조사, 수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고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5일 공직자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모든 공직자가 매년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 교육이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한 연극 형식의 특강이 진행된